W-2 vs 1099, 세금 차이가 얼마나 날까

도입: 같은 6만 달러인데 세금이 다르다

미국에서 일할 때는 크게 두 가지 신분이 있습니다. 회사에 고용된 W-2 직장인, 그리고 계약직·프리랜서로 일하는 1099 소득자입니다. 같은 연 $60,000을 벌어도 두 신분의 세금 부담은 꽤 다릅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W-2: 회사가 절반을 내준다

W-2 직장인은 세금의 상당 부분을 회사가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FICA 세금(2026년 기준 근로자 7.65%)의 절반을 고용주가 부담하고, 연방·주 소득세도 매달 원천징수됩니다. 연말에 세금 보고를 할 때 크게 신경 쓸 일이 적습니다. 다만 급여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실수령액을 체감하기 쉽습니다.

1099: 자영업세를 전액 본인이 부담

1099 소득자는 세법상 자영업자(self-employed)로 분류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자영업세(self-employment tax) 약 15.3%를 전액 본인이 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W-2 직장인은 고용주가 절반을 부담했지만, 프리랜서는 Social Security(12.4%)와 Medicare(2.9%)를 혼자 다 내는 셈입니다. 연 $60,000 소득이라면 자영업세만 약 $9,000 정도가 됩니다. 또한 세금이 원천징수되지 않으므로 분기마다 예상세금(estimated tax)을 직접 납부해야 합니다. 깜빡하면 가산세가 붙을 수 있습니다.

1099의 장점: 경비 공제

1099라고 무조건 불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업무 관련 경비(재택근무 공간, 장비, 차량 유지비, 건강보험료 등)를 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어 과세 소득을 낮출 수 있습니다. W-2 직장인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공제 항목이 많습니다. 따라서 실제 세금 차이는 경비를 얼마나 잘 챙기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눈에 정리

일반 정보이며 세무·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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