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최저임금"은 주마다 다릅니다. 같은 시간 일해도 어느 주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월급이 달라지고, 세금을 뗀 실수령액 차이도 벌어집니다. 미국 생활을 시작한다면 이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연방 최저임금은 2026년 현재 시간당 $7.25로, 2009년 이후 한 번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30개 주와 워싱턴DC는 이보다 높은 자체 최저임금을 정하고 있습니다. 주 최저임금은 연방보다 낮게 정할 수 없으므로, $7.25는 사실상 "최저 중의 최저" 기준선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캘리포니아는 시간당 약 $16.90, 뉴욕은 뉴욕시·롱아일랜드·웨스트체스터 약 $17.00, 그 외 지역 약 $16.00 수준입니다. 반면 연방 기준을 그대로 쓰는 주에서는 $7.25가 적용됩니다. 주별 금액은 물가 연동 등으로 매년 바뀔 수 있으니, 이사나 취업 전 해당 주 노동청에서 확인하세요.
월급에서 떼는 것은 연방소득세, 주세, 그리고 FICA(사회보장·메디케어세 7.65%)입니다. 예시로 시급 $17에 주 40시간 일하면 주급 $680, 월 약 $2,946입니다. 여기서 FICA 7.65%인 약 $225를 빼면 월 약 $2,721이 남습니다. 이는 연방소득세와 주세를 제외한 단순 계산이며, 실제 실수령액은 소득 구간과 주세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최저임금이 높은 주일수록 집값과 물가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시급은 높아도 주거비 부담이 크면 실제 남는 돈은 비슷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사나 취업 결정은 최저임금과 함께 주거비·주세율까지 함께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 구분 | 2026년 기준 | |---|---| | 연방 최저임금 | 시간당 $7.25 (2009년 이후 동결) | | 연방보다 높은 주 | 30개 주 + 워싱턴DC | | 캘리포니아 | 시간당 약 $16.90 | | 뉴욕(뉴욕시 일대) | 시간당 약 $17.00 |
일반 정보이며 세무·투자 조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