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은 보유 중인 주식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판매)하는 전략입니다. 옵션 매도 대가로 받는 프리미엄이 추가 수입이 되지만, 수익에는 상한선이 생기고 하락 위험은 그대로 남습니다. 숫자 예시로 손익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개념 설명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커버드콜의 기본 구조와 수익 계산
현재 50달러인 주식을 100주 보유하고, 행사 가격 55달러인 콜옵션을 주당 2달러의 프리미엄을 받고 매도했다고 가정합니다. 받는 프리미엄 총액은 200달러입니다.
- 만기 주가 55달러 이상: 주식은 55달러에 팔리게 됩니다. 수익 = (55 - 50) × 100주 + 200달러 = 700달러
- 만기 주가 50~55달러: 주식은 그대로 보유, 프리미엄 200달러가 수익
- 만기 주가 50달러 미만: 주식 평가 손실 발생, 프리미엄 200달러가 손실을 일부만 상쇄
예컨대 만기 주가가 45달러라면 주식에서 500달러 손실이 나고 프리미엄 200달러를 빼도 300달러의 순손실이 남습니다. 프리미엄이 손실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한다는 점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 수익은 "(행사 가격 - 매입가) × 수량 + 프리미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주가가 100달러로 치솟아도 매도한 콜옵션 때문에 55달러에 팔아야 하므로, 추가 상승분은 포기해야 합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손실 가능성
커버드콜은 "안전한 추가 수입"으로 오해되기 쉽지만, 하락 위험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주식 평가 손실이 프리미엄 수입을 훌쩍 넘을 수 있습니다.
- 옵션 매도는 의무를 파는 것이므로, 만기 관리와 세금(단기 매매 과세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 "매달 일정 수익을 확정적으로 얻는다"는 식의 기대는 금물입니다. 프리미엄은 시장 변동성에 따라 매번 달라집니다.
한눈에 정리
- 구조: 주식 100주 보유 + 콜옵션 1계약 매도
- 수익: 프리미엄 수입 + 행사 가격까지의 상승분 (상한 있음)
- 손실: 주가 하락 시 평가 손실 발생, 프리미엄은 일부 완충에 그침
- 주의: 확정 수익이 아니며, 급등 시 추가 상승분 포기
- 시작 전: 본인이 보유한 주식 수량에 맞는 계약 수인지, 만기까지 보유 계획과 맞는지 먼저 점검하세요.
일반 정보이며 세무·투자 조언이 아닙니다.